[당진=동양뉴스] 윤주성 기자 = 충남 당진시가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당진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전년도와 같은 50만원이며 최대 15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고 판매 수량은 예산과 판매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당진사랑상품권은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사업장에서는 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고 대형마트, 대형병원 등 상품권 발행 취지에 맞지 않는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이제석 지역경제과장은 "당진사랑상품권 할인판매를 통해 다가오는 설 명절 위축된 소비 심리가 회복되길 기대한다"며 "올해도 당진사랑상품권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