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뉴스] 윤주성 기자 = 충남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내달 19일까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은 농협 자금을 활용해 사업대상자의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이다.
연 1.5% 금리로 농업창업 분야는 가구당 최대 3억원, 주택 구입은 가구당 최대 7500만원을 지원하며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농업창업자금의 경우 ▲농지 구입 ▲하우스 시설 ▲양액 재배시설 ▲버섯재배사 ▲저장시설 설치 및 구입 ▲농기계 구입 ▲축사 부지 구입 자금 등으로 활용되며, 주택 구입 자금은 대지 구입을 포함한 주택 구입 및 신축·증개축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사업 신청 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 세대주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당진시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농업인 ▲귀농 희망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서 및 농업창업 계획서 등의 서류 평가와 사업대상자 선정심사위원회의 면접 심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대출금액은 농협 및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의 대출 심사 결과에 따라 신청액보다 적거나 없을 수 있다.
사업 신청접수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미래농업개발팀으로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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