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특색있는 초등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소개하는 ‘초등교육, 학교를 담다’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초등교육, 학교를 담다’는 창의적인 학교 교육과정을 통한 학교와 학생의 성장 이야기를 묶은 자료집이다. ▲함께 성장하다 ▲다양성의 답이 되다 ▲평가로 디자인하다 ▲깊이를 더하다 ▲배움을 잇다 등 5개의 주제로 편성했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넘어 공동 교육과정으로 ▲새로운 교육과정에 도전, IB 학습자주도성 ▲학교발전 자체진단을 통한 지속 가능한 학교 만들기 ▲에듀테크 기반 평가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과정 이야기를 학생과 교사들의 목소리를 통해 담았다.
공동 교육과정을 통해 연극 프로젝트에 참여한 문광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매번 우리끼리만 하다가, 또래 친구들이 공연하는 모습을 보니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전했다.
충북교육청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교육과정이며, 배움의 주체는 학생들”이라며 “모든 아이들이 교육의 품 안에서 더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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