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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교통 분야 스타트업 육성·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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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교통 분야 스타트업 육성·지원 맞손
  • 김상섭
  • 승인 2024.01.24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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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인천교통공사·인천테크노파크, 상호 업무협약 체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G-타워 전경.(사진=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G-타워 전경.(사진=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경제청과 인천교통공사, 인천테크노파크가 스마트교통 분야 스타트업 육성·지원에 힘 합친다.

2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인천교통공사, 인천테크노파크와 ‘스마트교통 분야 스타트업 육성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청장 직무대행), 김성환 인천교통공사 사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스마트교통분야 혁신스타트업 공동발굴·육성 △스타트업 제품·서비스의 조기상용화 지원을 위한 실증프로그램 운영 △실증지원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구축 및 운영 등이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인천교통공사 지하철역사 공간과 시설·장비 등 다양한 실증자원 공간을 활용하고 실증지원금을 제공하는 ‘스마트(Smart)-X 교통실증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실증 사업에 참여하는 스타트업들은 제품·서비스의 기술 향상과 실제 환경에서의 성능 검증한다.

이를 통해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평가받고 설치 운영된 자원에 대해서는 구축 실적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된다.

인천스타트업파크 지난해 7개 공공기관, 8개 민간기업, 7개의 대학과 협력해 82개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 현장 실증을 지원했다.

따라서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분야 실증자원을 확대하는 등 실증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변주영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분야 스타트업 혁신기술이 인천교통환경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고 스타트업들에게는 새로운 시장 개척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Smart)-X 교통 실증 프로그램’은 수요기술 매칭형(지정과제)과 실증자원 매칭형(자유과제)으로 구성되며 2월 중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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