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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LINC3.0사업단, 해양정화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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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LINC3.0사업단, 해양정화활동 전개
  • 김상섭
  • 승인 2024.01.30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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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문화 기업협업센터, 협력기업과 해양쓰레기 수거
인천대학교 LINC3.0사업단, 반려해변정화활동.(사진=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 LINC3.0사업단, 반려해변 정화활동. (사진= 인천대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김규원)이 인천대 협력기업과 해양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30일 사업단 해양환경·문화 기업협업센터(센터장 권기영)는 최근 인천대반려해변(용유해변)에서 협력기업과 인천시민 50여명이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정화 활동은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함께 하는 ‘바다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특히, 인천대학교 해양환경·문화 기업협업센터(ICC: Industrial Coupled Collaboration Center)의 2024년 신년 첫 사업으로 기획됐다.

해양정화 활동은 인천대 협력기업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플로깅 대회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본 행사는 ‘바다야~ 힘들지? 우리가 도와줄게!!’라는 슬로건 아래 인천대 주최 환경3깅대회(달기깅, 해양쓰레게줍깅, 바다사랑하깅)와 ‘바다 가꾸기’ 제목으로 해양환경교육이 진행됐다.

시민달리기 동호회(청라마라톤) 회원은 “추운 겨울날씨지만 해양정화라는 환경보호사업에 참여하고, 인천과 함께하는 반려해변의 중요성을 되새게한 행사였다”며 참가소감을 밝혔다.

김규원 단장은 “인천은 우리나라 서해바다의 가장 큰 거점으로 지니는 의미가 있다”면서, “인천시민들이 바다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정기 플로깅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정화사업과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축제 등의 구성에 인천대가 지역 유일의 국립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대 LINC3.0 해양환경·문화 기업협업센터는 인천지역 내의 환경보호와 바다를 활용한 문화사업 발굴 등을 위해 2022년 인천대에서 발족했다.

아울러 해양 문화강사 교육, 국제 해양환경 포럼과 같은 글로벌 행사 등을 연중 기획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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