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18:13 (수)
대전서구,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상태바
대전서구,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강주희
  • 승인 2014.03.12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표 대비 12% 초과,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대전시 서구는 지난해 일자리 만들기 목표 대비 12%를 초과해 2013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2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렸으며 이번 시상으로 서구는 지역일자리 공시제 평가에서 민선5기 첫해인 2010년부터 4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대전·충남지역의 유일한 기관이라는 영예를 안았고 그동안 총 3억 1000만원의 상사업비를 획득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자치단체가 자발적으로 단체장의 공약을 반영하여 임기 중 추진 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고용노동부가 이를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월부터 한 달 동안 전국 24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3년도 평가를 진행했으며 서구는 일자리대책의 타당성 및 목표 달성 노력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1, 2차 고용자문단 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구는 2013년에 정부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등 총 57개 사업 5073명의 일자리를 창출, 공시 목표 4505개를 초과해 112.6%를 달성했고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희망오작교 취업박람회 개최 등으로 3만9700여명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여성, 노인, 청년 등 계층별 맞춤형 직업훈련으로 베이비시터 양성교육 등 8개 과정 295명의 직업훈련을 추진, 89%인 262명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107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특히 일자리전담기구의 신설 및 확대 개편, 이번 일자리지원센터 직업상담사 배치 등 일자리대책에 대한 자치단체장의 강한 의지와 친환경 녹색퇴비화사업, 폐현수막 재활용 녹색사업장 운영 등 특색있는 우수사례는 평가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줬다.

박환용 구청장은 “민선5기 동안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50만 서구 구민 모두가 노력하여 얻어진 성과”라며 “이날 받은 상사업비 8000만원도 구민을 위한 지역일자리창출에 재투입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