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지난해 12월 경상수지가 74억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상수지는 74억1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상품수지는 수출이 590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 수입은 509억7000만 달러로 9.3% 감소해 80억4000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
서비스수지는 여행, 기타사업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25억4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24억6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이전소득수지는 5억5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56억8000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2차전지 업종을 중심으로 58억3000만 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가 14억1000만 달러 증가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주식을 중심으로 30억4000만 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도 주식을 중심으로 28억3000만 달러 올랐다.
파생금융상품은 12억7000만 달러 증가했으며, 기타투자는 자산이 현금 및 예금을 중심으로 60억2000만 달러 감소하고 부채가 차입을 중심으로 44억1000만 달러 감소했다. 준비자산은 14억 달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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