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류지일기자 =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인증 획득 비용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국제 수준의 품질을 갖추고도 정보 및 전문 인력 부족으로 수출 상대국이나 대기업 등이 요구하는 인증을 획득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해외 규격 중 CE(유럽공동체마크) 등 제품인증분야 182종의 인증심사 및 제품시험 비용 등을 지원한다.
또 업체 단독으로 인증 획득 추진이 어려울 경우 지도기관을 통한 컨설팅 비용까지 포함, 총 소요 비용의 50% 이내에서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지원을 신청한 기업은 도 평가 기준에 의거, 50점 미만 기업은 제외되며, 소규모 영세기업 및 벤처·특허 등 신기술 보유기업은 지원 사업 평가시 우대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www.chungnam.net) 공고와 충남넷 기업SOS(giupsos.chungnam.net)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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