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부담 1만원, 13일부터 23일까지 신청
[당진=동양뉴스] 윤주성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사교육비로 인한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료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해 4월 강남구청과 인터넷 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 공동 이용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도 당진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250명에게 수강료를 지원한다.
‘강남인강’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596개 강좌를 지원하고 개념완성·심화학습·문제풀이 과정의 난이도별 강좌를 골라 학년별, 과목별로 학습할 수 있다.
최경호 평생학습새마을과장은 “강남인강 수강료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