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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사고수습본부, 전공의 수련·근무환경 개선 및 권익 증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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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사고수습본부, 전공의 수련·근무환경 개선 및 권익 증진 방안 논의
  • 서다민
  • 승인 2024.02.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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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본부장, 중앙사고수습본부 제8차 회의 개최
보건복지부 전경
보건복지부 전경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5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제8차 회의를 개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공의 수련·근무환경 개선 및 권익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복지부는 전공의 수련·근무환경 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우선, 올해 상반기 내 연속근무 36시간 축소 시범사업 모델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그 밖에 지도전문의 배치 확대방안 등도 조속히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 폭언, 갑질 등에 노출된 전공의를 보호할 수 있도록 전공의 전담 권익 보호창구를 마련하고, 3월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책 마련 및 이행 과정에서 전공의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조규홍 본부장은 “전공의들의 장시간 과도한 업무부담을 줄이고 양질의 수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수련·근무여건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며 “대책 마련 과정에서 전공의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적극 개진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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