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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후 다세대 밀집된 상도동·양재2동 등 5곳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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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후 다세대 밀집된 상도동·양재2동 등 5곳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 허지영
  • 승인 2024.02.19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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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상도동 279 일대 위치도(사진=서울시 제공)
동작구 상도동 279 일대 위치도(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제2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총 5곳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했다.

대상지로 선정된 5곳은 노후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돼 고질적인 주차난, 열악한 기반시설로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 왔을 뿐만 아니라 반지하 주택이 다수 분포하고 있다.

상도동 279 일대, 중화2동 299-8 일대, 면목2동 139-52 일대는 모두 노후 주거지로 주거환경이 열악해 불편을 겪는 지역이다.

양재2동 374 및 382 일대는 지난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조건부 보류된 곳으로 모아타운 일대의 도로체계 재정비, 기반시설이 개선되는 점 등을 고려해 대상지로 선정했다.

서초구 양재2동 모아타운 대상지 위치도(사진=서울시 제공)
서초구 양재2동 모아타운 대상지 위치도(사진=서울시 제공)

이번에 함께 공모에 신청한 성북구 보문동6가는 선정되지 않았고 성북구 하월곡동, 강북구 수유동은 보류했다.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되면 각 자치구가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비용의 80%를 자치구에 교부한다.

관리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모아타운으로 지정해 개별 모아주택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또 지분 쪼개기 등 투기 수요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이번 대상지 선정위원회로 공모 신청한 대상지에 대해 오는 22일을 권리산정 기준일로 지정·고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 내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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