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1.80(2015년=100)으로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

농림수산품의 경우 축산물(-1.3%)이 내렸으나 농산물(8.3%), 수산물(0.2%)이 올라 전월 대비 3.8% 상승했다. 공산품은 제1차 금속제품(-1.0%) 등이 내렸으나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0.9%), 화학제품(0.4%) 등이 상승해 전월 대비 0.1% 올랐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산업용도시가스(10.0%) 등이 올라 전월 대비 1.0% 상승했고 서비스의 경우 정보통신 및 방송서비스(1.6%), 사업지원서비스(1.1%), 부동산서비스(0.2%) 등이 올라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 지수는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지난달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원재료(-1.5%)가 내렸으나 중간재(0.6%)와 최종재(0.8%)가 상승해 전월 대비 0.5% 올랐다.

총산출물가지수는 공산품(1.1%), 서비스(0.6%), 농림수산품(3.8%)이 올라 전월 대비 1.0% 상승했다.

서다민 dybodo@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