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진주시는 3월 9일부터 4월 28일까지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2024년 주말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운영하는 1차 특별체험 프로그램의 주제는 ‘건강과 치유’로 숲속에서 걷는 활동 등으로 지친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의 치유에 도움을 주는 체험 활동을 준비했다.
첫 번째 ‘노르딕 워킹’은 북유럽 스키 선수들의 체력 관리법으로 알려진 치유 걷기로 전용 폴을 이용하여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봄을 만끽하며 숲길을 걷는 건강증진 및 치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이상 참여가 가능하며 현대인들의 잘못된 생활 습관에서 비롯한 거북목, 척추측만 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두 번째 봄에 피는 꽃을 활용하여 미니정원을 만드는 치유 원예 프로그램 ‘봄의 정원’은 식물을 보고 만지고 향기를 맡으며 겨우내 쌓인 신체의 긴장을 해소하고 참여자가 서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다.
세 번째 ‘마크라메’는 특별한 도구 없이 내 손이 도구가 되어 실로 매듭을 짓는 장식술 레이스 공예로 손으로 한땀 한땀 집중하여 매듭을 지어 만드는 작품으로 아이들이 성취감을 느끼며 소근육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네이버 예약 또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현장 접수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4차에 걸쳐 운영한 12종류의 특별체험 프로그램에 3100여 명의 시민 참여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도 즐길 만한 새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연중 상시 운영 중인 목공체험, 숲해설, 유아숲 교육과 함께 계절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재방문율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