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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수도사업본부, 종합단수계획 수립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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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수도사업본부, 종합단수계획 수립 마련
  • 김상섭
  • 승인 2024.03.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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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3회 수계전환 시행, 단수시간 최소화 시민불편 해소
인천상수도사업본부 하늘수운영센터 내부전경.(사진= 인천상수도사업본부 제공)
인천상수도사업본부 하늘수운영센터 내부 전경.(사진= 인천상수도사업본부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인수)가 수계전환시행 단수시간 최소화 계획을 수립한다.

8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수돗물생산 및 공급과정에서 발생하는 단수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2024년 종합단수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공사의 시기 및 단수시간을 조정하고 정수장간 수계전환으로 수돗물 공급에 차질 없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상수도본부는 올해 정수장 시설정비 및 노후 수도관 교체 등으로 총 51건의 단수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전기사고로 인한 상수도공급 중단사태 예방을 위해 전력설비를 교체하고, 생산공정에 차질이 없도록 노후된 정수지 유출밸브 교체 작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상수도본부는 오는 6월 공촌정수장을 시작으로 수산정수장과 부평3 정수장의 각각 9월과 10월에 설비교체 등 공사를 예정하고 있다.

이들 정수장은 공사 기간 가동 중지가 불가피한 만큼, 본부는 정수장을 가동 중지하는 경우에는 단수 및 수계 전환에 따른 세부 급수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급수상황실 운영과 병입 인천하늘수 및 운반급수차량 등을 대기시켜 비상급수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30일 전부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인수 부장은 “노후된 수돗물 생산 및 공급 시설의 체계적인 정비와 철저한 작업계획으로 단수시간을 최소화하고 다각적인 시민홍보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65일 무단수 수돗물 공급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물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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