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엑스코에서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기업종합지원 비즈니스 행사인 이번 박람회는 판로·채용·자금 등 기업들의 여러 애로사항을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지역 중소기업 400여개사, 국내외 바이어를 비롯한 수요 기업·기관 287개사가 각각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해 열리는 '구매상담회'와 '대기업 구매설명회'에는 삼성·SK·현대·LG 등 주요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 111개사가 수요처로 참가한다.
또 KOTRA와 한국무역협회가 협업한 '수출상담회'에는 미국·캐나다·중국·일본 등 7개국 29개사의 바이어 등이 참가한다.
이 밖에도 대구유망기업 채용관,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기술인재 채용관, 채용오픈스튜디오, 기업애로 상담부스 등도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의 수요기업 리스트와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준표 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참여 기업들이 판로·채용·자금 등 여러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