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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차관, ‘제2해신호’ 전복사고 유가족 위로…수색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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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차관, ‘제2해신호’ 전복사고 유가족 위로…수색상황 점검
  • 서다민
  • 승인 2024.03.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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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6시 43분께 경남 통영 욕지도 남방 약 37해리 해상에서 근해연승어선 ‘제2해신호’가 전복된 상태로 발견됐다. (사진=통영해경 제공)
9일 오전 6시 43분께 경남 통영 욕지도 남방 약 37해리 해상에서 근해연승어선 ‘제2해신호’가 전복된 상태로 발견됐다. (사진=통영해경 제공)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해양수산부는 송명달 차관이 전날 경남 통영 욕지도 남방 37해리 해상에서 전복된 상태로 발견된 근해연승어선 ‘제2해신호’ 전복 사고 현장을 10일 방문해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을 면담하고, 수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송 차관은 이날 오후 4시 통영시 제2청사에 마련된 실종자 가족 대기소를 찾아 선장 유가족에게 정부를 대표해 위로를 전하고, 관계기관에 장례 절차 등 후속 조치 및 지원에 대해서도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 실종자 선원 가족에게는 수색구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하며 끝까지 실종자 수색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통영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실종 선원의 수색구조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앞으로도 수색구조에 온 힘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수부는 실종자 중 외국인 선원(인도네시아 국적)에 대해서는 외교부를 통해 주요 공관과 수색구조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지속해서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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