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업기술센터, 특용자원작물학과 이달 18일 접수 시작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희중)는 특용자원작물학과 신입생을 모집, 인천농업대학을 운영한다.
12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인천농업을 선도할 미래농업 인재육성을 위해 2024년도 인천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농업대학은 농업인들의 교육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특용자원작물학과를 운영, 다품종 소량생산을 위한 약용작물과 구기자, 오미자, 대추 등 특용작물전문재배기술을 교육한다.
올해 인천농업대학은 오는 4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주 1회 4시간, 총 20회 77시간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며, 총 40명을 모집한다. 교육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입학원서 및 증빙서류를 인터넷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다.
교육신청 및 교육안내를 희망하는 인천시민은 인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행사 게시판 또는 지도기획팀(032-440-69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희중 소장은 “인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제5기 인천농업대학에 많은 농업인이 입학해 농업소득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전문 농업기술을 습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농업대학은 인천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2020년 개교했으며, 현재 4기에 걸쳐 7개 학과 193명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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