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 교육청은 올해 인공지능·정보교육 중심학교 47개교를 선정해 인공지능(AI)과 정보교육 지원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운영해 오던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와 SW-인공지능교육 중점중학교,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고등학교를 올해부터 '인공지능·정보교육 중심학교'로 통합해 운영한다.
'인공지능·정보교육 중심학교'는 디지털 통합시대를 대비하여 인공지능과 정보 교과 수업을 확대하고, 교육과정 기반의 다양한 협업과 프로젝트 학습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적용해 학생들이 인공지능·디지털 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타 교과 융합, 인공지능 탐구 활동 등이 가능한 디지털 공간을 구축하는 '디지털탐구실 구축학교'와 교과 융합형 인공지능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인공지능 교육활동 모델학교' 등 2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예산 11억4600만원을 편성했다.
중심학교의 주요 운영 과제는 ▲디지털 탐구실 구축·운영▲정보 수업 확대와 다양한 교육과정 모델 개발·운영 ▲디지털 수업 보조교사 운영 ▲인공지능교육 활성화 유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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