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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개월 기상가뭄 정상상태 유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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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개월 기상가뭄 정상상태 유지 전망
  • 서다민
  • 승인 2024.03.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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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3월 가뭄 예·경보 발표
향후 3개월 기상가뭄 정상상태 유지 전망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향후 3개월 기상가뭄 정상상태 유지 전망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향후 3개월 간 기상가뭄이 정상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안전부는 3월부터 5월까지 전국 가뭄 상황에 대한 통합 예·경보를 발표했다.

12일 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1991~2020년)의 150.6%(504.7㎜)이다. 특히 지난 2월 한 달은 평년(35.7㎜) 대비 287.0%의 강수량(102.6㎜)을 기록하는 등 기상가뭄 상황은 현재 전국적으로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3월과 4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이고, 5월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가 예상되어, 향후 3개월 간 기상가뭄은 정상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용 저수지 전국 평균 저수율은 90.8%로 평년(1994~2023년, 75.0%) 대비 121.1%로 높다. 지역별로도 111.7%(경기)~126.3%(전남)로 평년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20곳과 용수댐 14곳의 저수량은 각각 예년의 168.3%, 162.9% 수준으로, 현재 모든 댐이 정상 관리 중이다.

다만, 일부 섬 지역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운반급수 등 비상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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