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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 맞아 홍보활동 본격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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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 맞아 홍보활동 본격 전개
  • 강종모
  • 승인 2024.03.14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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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순천시 제공)
(포스터=순천시 제공)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24일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에게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예방 주간 동안 공공보건의료기관에 결핵 예방 포스터를 게첨하고 SNS, 시내버스, 전광판 등을 통해서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5일장인 아랫장과 웃장을 방문해 가두 캠페인도 펼치기로 했다.

결핵이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증상은 2주 이상 기침, 미열, 수면 중 식은땀, 무력감 등이다.

이러한 결핵 의심 증상이 있다면 바로 결핵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결핵 검진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시 보건소에서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순천시는 결핵 예방 사업으로 ▲조기 발견을 위한 고위험군 대상 검진 ▲환자 중심의 맞춤형 관리 및 지원 ▲결핵환자 접촉자 및 잠복 결핵 감염자 관리 강화 ▲결핵 예방을 위한 집단시설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결핵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취약계층 결핵 관리 사업을 통해 주간보호센터, 사회 복지시설 등을 찾아가는 무료 검진도 시행하고 있다.

송전용 순천시 질병관리과장은 “결핵 예방의 핵심은 검진이다”며 “선제적 예방과 전파 차단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키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결핵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 보건소 폐 건강관리실(061-749-686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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