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문예진흥원)는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공모사업 당선작들의 성장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국내 최초로 10개 OTT(Over the Top)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공모사업(달디달구: 달구벌+달달하다)은 대구를 대표하는 디저트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2년간 총 10개의 제품을 선정 및 육성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공모전 선정 과정부터 동성로와 대구신세계백화점 팝업스토어 운영까지 당선작들의 성장기를 보여주는 총 45분짜리 작품이다.
특히 업체별 상품개발 비하인드 스토리와 대구를 대표하는 디저트로 자리 잡기 위한 좌충우돌 에피소드, 대구의 도심과 자연경관을 보여주는 영상까지 더해 진짜 대구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다큐멘터리는 오는 22일부터 네이버 시리즈온과 왓챠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내달부터 국내 OTT 플랫폼 8개사(티빙·웨이브 등)에 추가로 방영할 예정이다.
강성길 문예진흥원 관광본부장은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공모전을 준비하던 단계부터 이번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국내 최초로 OTT를 활용해 대구 관광을 홍보한다는 점이 홍보 패러다임을 바꾸는 신선한 도전이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