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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북부 노인복지타운 건립 관련 자문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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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북부 노인복지타운 건립 관련 자문회의 개최
  • 강종모
  • 승인 2024.03.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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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천시 제공)
(사진=순천시 제공)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5일 순천 영동 1번지 소규모 공연장에서 순천시 북부 노인복지타운 건립 관련 자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 회의는 현재 추진 중인 순천시 북부 노인복지타운의 설계 용역과 관련해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노인 요양 시설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부터의 의견을 수렴해 적정한 시설 설치 및 건물의 효율성을 확대키 위해 추진됐다.

순천시 북부 노인복지타운은 다음해 말 준공을 목표로 서면 선평리 719번지 일원에 공립 노인요양시설과 노인복지관을 연계 건립(2동/총 연면적 5800㎡)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는 사업 주무 부서인 순천시 노인복지과와 설계 당선 용역 업체, 노인요양시설을 운영 중인 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가 8명이 참석해 노인 요양 시설과 관련한 전문적인 의견을 나눴다.

이날 자문 의견으로는 간호사실, 실별 화장실 위치 조정과 각 층마다 특별실(1인) 배치 등 공간을 실제로 이용하는 노인뿐만이 아니라 직원까지 배려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의견이 주를 이뤘다.

김재빈 순천시 시민복지국장은 “우리 순천시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종합적인 노인복지공간이 필요해짐에 따라 노인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미 순천시 노인복지과장은 “지난해 12월에 당선된 본 설계 공모안은 각 유닛 공간의 기능적 안배와 연계 계획이 우수한 작품으로 심사위원 7명의 만장일치로 선정되어 현재 실용적인 측면까지 반영해 진행 중인 상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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