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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스(LVIS), 대구에 AI 기반 뇌 질환 치료 연구센터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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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스(LVIS), 대구에 AI 기반 뇌 질환 치료 연구센터 신설
  • 조인경
  • 승인 2024.03.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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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9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인 엘비스와 'AI 기반 뇌 질환 치료 연구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19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인 엘비스(LVIS)와 'AI 기반 뇌 질환 치료 연구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엘비스는 수성알파시티 내 870㎡ 부지에 175억원을 투자해 'AI 기반 뇌 질환 치료 연구센터'를 새롭게 건립하고, 지역 인재를 채용해 뇌전증과 수면 질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계명대 동산병원·경북대병원·대구의료원 등 대구 시내 종합병원과 실제 임상 환경에서 실증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준표 시장은 "엘비스의 이번 투자로 수성알파시티가 인공지능 기반 뇌 질환 치료 등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의 새로운 연구 거점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스톱투자지원단을 가동해 엘비스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엘비스는 한인 여성 최초로 미국 스탠퍼드대 종신교수로 임용된 이진형 창업자가 지난 2013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인공지능 기반 뇌질환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특히 다수의 뇌 관련 국제 특허·의료 데이터·신기술 등을 독점적으로 보유하는 등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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