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6월 25일 매주 화요일마다 13주 진행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대공원 수목원에서 다음달부터 무료 시민강좌 ‘생활 속 약초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20일 인천시 대공원사업소(소장 고창식)는 오는 4월부터 인천수목원 약용식물 시민강좌 ‘생활속 약초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 속 약초 건강교실은 약용식물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약용식물의 효능·성분 등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수목원 현장학습, 약재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 과정 교육을 이수하면 신청자에 한해 약용식물자원관리사 자격증 취득의 기회도 제공된다.
강좌는 오는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13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약용식물에 관심이 있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의 공원 누리집 공원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인천수목원(032-440-58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식 소장은 “건강에 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약용식물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강좌를 통해 내 몸에 맞는 약용식물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이를 잘 활용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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