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6개 대표자 회의 개최, 협력의지 다짐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 6개 광역-기초문화재단 대표자들이 인천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20일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은 인천의 광역-기초문화재단 대표자들이 지난 19일 인천 지역문화재단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지역 6개 문화재단 대표자 및 본부장,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인천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날 △인천문화재단 김영덕 대표이사 △부평구문화재단 이찬영 대표이사 △인천서구문화재단 이종원 대표이사 △연수문화재단 최재용 대표이사 △인천중구문화재단 채진규 사무국장(대표이사 권한대행)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문화재단의 주요 현황을 공유하고 2024년 운영할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공동 기획사업 추진을 구체화 해 문화 자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
한편, 인천 지역문화재단 문화예술정책·아카이브 협의체 운영현황을 검토하는 등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기록과 아카이브 분야를 시작으로 다각적인 협력을 의지를 공고히 했다.
더불어, 지역문화재단의 종사자가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종사자간의 네트워크와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의지도 확인했다.
김영덕 대표이사는 “짜임새 있는 협력사업기획을 위해 지역문화재단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해 재단간 교류를 활성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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