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거창군 남하면(면장 이지은)은 남하이장연합회(회장 송강훈)에서 어르신 목욕서비스 사업을 위한 목욕 티켓을 200매 기부했다고 22일 전했다.

어르신 목욕서비스 사업은 노년 복지를 위해 남하면에서 2024년 자체 시책으로 마을 내 거동 가능한 85세 이상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남하면 행복택시와 연계해 교통편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더욱 편하게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3월 한 달 간 시범 운영한다.

송강훈 이장협의회장은 “그동안 남하면 관내에 목욕탕이 없어 고령의 어르신들이 목욕탕 이용에 어려움이 많아 안타까웠는데 이번 기회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서 기쁜 마음"이라며 "많은 분들이 목욕탕을 이용하시고 몸과 마음이 상쾌한 3월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2024년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면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목욕서비스 사업에 남하 이장연합회에서 뜻을 함께 해주셔서 정말 든든하다”며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상우 dybodo@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