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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성장 잠재력 골목상권 발굴…대표 상권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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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성장 잠재력 골목상권 발굴…대표 상권으로 육성
  • 조인경
  • 승인 2024.03.2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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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성장 잠재력 있는 골목상권을 발굴해 대표 상권으로 육성한다. 사진은 중구 김광석거리(빛길조명).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성장 잠재력 있는 골목상권을 발굴해 대구 대표 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4년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에 참여할 골목상권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전통시장 중심의 지원 정책에서 소외된 골목상권을 발굴해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골목경제권 조성 사업은사업은 ▲1단계 신규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 ▲2단계 골목상권 회복 및 활력지원 ▲3단계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골목 기반 스타 소상공인 육성 등 성장 단계별로 추진한다.

특히 골목상권에서 창의성과 디지털 역량을 갖춘 우수한 소상공인을 선정해 스타 소상공인 인증·맞춤형 컨설팅·민간 투자 연계 등을 통해 소상공인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배달앱 '대구로' 내 골목상권 입점 및 할인 혜택, 홍보 마케팅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일정은 오는 28일까지 신규 골목상권 공동체 및 활력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또 내달 초에는 회복지원·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스타 소상공인 육성·배달앱 '대구로' 입점 희망 상권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한다.

안중곤 경제국장은 "골목상권의 브랜딩과 체계적 지원을 통해 특색있고 차별화된 상권을 육성함으로써 골목상권이 지역경제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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