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인천시, 19세 청년 ‘문화예술패스’ 선착순 지급
상태바
인천시, 19세 청년 ‘문화예술패스’ 선착순 지급
  • 김상섭
  • 승인 2024.03.26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5년 출생 19세 청년 9221명 대상, 최대 15만원
청년 문화예술패스 브랜드 이미지(BI).(사진= 인천시 제공)
청년 문화예술패스 브랜드 이미지(BI).(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 거주 19세 청년에게 공연·전시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한다.

26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이달 28일부터 관내 19세 청년(2005년 출생) 9221명에게 선착순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간접적으로 지원해 문화예술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민법상 성년이 되는 전국 19세 청년 약 16만명에게 1인당 공연·전시 관람비 최대 15만원을 지급한다.

소득과 관계없이 1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협력예매처인 ‘예스24’와 ‘인터파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의 나이와 거주지역 확인 과정을 거쳐 뮤지컬, 클래식, 연극 등의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포인트를 바로 지급 받을 수 있다.

다만, 국비 지원분에 해당하는 10만원만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5만원은 시·도별 추경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박정남 시 문화정책과장은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19세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문화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