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경북대학교 크리에이티브 파크에서 '2024 뉴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뉴테크 기술 동향 및 지역산업 육성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사업화 전략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대구 뉴테크 융합지원 창작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열린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전문가 콘퍼런스 ▲투자자 포럼 ▲기업설명회 ▲아이디어 경진대회 ▲전시체험 부스 등이다.
전문가 콘퍼런스는 ㈜네이버클라우드 이주환 이사, 카이스트 장동인 교수 등 뉴테크 분야 전문가들이 뉴테크 기술 및 최신 트렌드,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발표한다.
뉴테크 투자자 포럼은 300억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전문가들이 뉴테크 스타트업 투자 동향 분석 및 사업화 전략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뉴테크 기업설명회는 대구창업허브(DASH) 입주기업과 학생들이 직접 만나 기업 소개 및 추진사업 현황을 설명한다.
이외에도 로봇씨름대회와 전시체험 부스,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최운백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행사가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뉴테크 기술을 지역산업에 적용해 사업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뉴테크 산업 발전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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