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영남이공대학교와 유럽형 어르신 놀이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남구 시니어행복센터에 남구 관내 최초로 설치된 유럽형 어르신 놀이터에 대한 어르신들의 접근성 강화 및 야외 여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놀이터 내에서의 정기적인 건강교실 운영 ▲치매예방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참여 대학생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영남이공대학교는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학생 등 인력 지원과 프로그램 개발을, 남구에서는 자원봉사 관리를 위해 행정지원을 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영남이공대학교와 적극 협력해 단순 설치에 그치지 않고 시설의 안정적인 정착과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여 성공적인 노인복지 정책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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