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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선 8기 조직개편 단행…이민·고독 담당부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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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선 8기 조직개편 단행…이민·고독 담당부서 신설
  • 허지영
  • 승인 2024.03.2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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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사진=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시정 추진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에 나선다.

이번 개편안은 사람과 일자리가 모이는 매력 충만한 도시로 만드는 동시에 약자동행 정책의 추진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또 외국인·이민정책, 고독·고립 등 인구와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를 만드는 데 조직과 인력을 집중 보강했다.

먼저 시는 이민정책과 국제 교류업무를 총괄할 글로벌도시정책관을 신설한다.

저출생,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비해 외국인·이민정책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으로 글로벌도시정책관이 시 외국인 정책과 국제교류·협력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계획이다.

고독·고립으로 인한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복지실에 국장급 기구인 돌봄·고독정책관을 신설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시청에서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시청에서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의 도시공간을 혁신적으로 탈바꿈해 '매력특별시, 서울'로 만들기 위한 조직도 신설한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미래공간기획관 내에 용산입체도시담당관과 '펀 시티 서울'을 만들기 위해 미래공간기획관에 도시활력담당관이 생긴다.

재난안전실에는 도로분야 전반을 총괄하는 도로기획관을 신설해 안전한 기반시설과 매력있는 보행공간 조성에 힘을 싣는다.

시민생활과 밀접한 안전·건강·주거·교통분야 조직도 보강한다.

'부실공사 제로 서울' 추진을 위해 국장급 기구인 건설기술정책관을 신설하고 시민 건강관리 사업을 통합해 시민건강국에 건강관리과를 만든다.

주택실에는 주택정책관과 함께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임대주택과를 신설한다.

교통실에는 보행·자전거·주차정책 등을 총괄하는 국장급 기구인 교통운영관을 도입하고 기후동행카드팀도 신설한다.

이밖에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감사위원회에 청렴담당관을 배치한다.

디지털정책관을 디지털도시국으로 재편하고 정보보안과를 신설해 디지털 재난에 대비한다.

김종수 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개편은 민선8기 남은 2년 동안 '동행·매력특별시 서울'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서울의 미래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시공간을 혁신해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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