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외동일반산단과 의성봉양농공단지 선정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경주외동일반산단과 의성봉양농공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은 산업단지 복합 문화시설을 집적화해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임으로 청년이 찾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청년문화센터 구축·아름다운 거리조성 플러스·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등 4개의 사업 중 2개 이상의 사업을 패키지로 묶어 지원한다.
경주외동산단에는 오는 2026년까지 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해 아름다운 산업단지 거리 조성과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의성봉양농공단지에는 오는 2027년까지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과 청년문화센터 건립을 패키지로 진행한다.
이정우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이번에 공모 선정된 경주·의성 지역은 현재 건립 중인 복합문화센터와 연계해 문화·복지시설 등을 집적화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 근로환경 개선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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