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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장관, 동탄역서 GTX-A 첫 열차 탑승…“출퇴근 30분 시대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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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장관, 동탄역서 GTX-A 첫 열차 탑승…“출퇴근 30분 시대 출발”
  • 서다민
  • 승인 2024.03.3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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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30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개통 첫날 동탄역에 방문해 동탄에서 수서로 출발하는 GTX-A 첫 열차에 탑승했다. (사진=국토부 제공)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30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개통 첫날 동탄역에 방문해 동탄에서 수서로 출발하는 GTX-A 첫 열차에 탑승했다. (사진=국토부 제공)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이 30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개통 첫날 동탄역에 방문해 동탄에서 수서로 출발하는 GTX-A 첫 열차에 탑승했다고 밝혔다.

먼저 박 장관은 동탄역에 도착해 첫 승객을 맞이하는 대합실을 점검하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첫날 손님맞이에 부족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GTX-A 운영사 등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이어 승강장으로 내려가 기관사를 격려하며 “우리 철도 역사에 길이 남게 될 GTX 첫 열차 운전이라는 중책을 맡은 점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달라”면서 “수서역까지 20분의 짧은 시간이지만 베테랑 기관사로서 승객들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셔달라”고 당부했다.

또 동탄에서 출발하는 첫 열차의 탑승객을 맞으며 기념품을 배부하고, 첫 열차에 함께 탑승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박 장관은 “GTX 첫 열차와 함께 출퇴근 30분 시대가 출발한다”면서 “GTX 개통으로 그간 70분 이상 걸리던 수서~동탄 구간을 단 20분이면 도착하는 교통 혁명이 이제 시작됐고, 앞으로 우리 삶도 크게 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수서역에서 하차한 후 승강장, 환승 통로 등 승객 편의시설을 차례로 점검하고 다시 동탄행 열차에 탑승해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마지막으로 박 장관은 동탄역에 도착해 개통 첫날 현장점검을 마치며 “교통 분야 주무 장관으로서 빠르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조속히 제공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며, GTX-A 남은 구간뿐만 아니라 다른 GTX 사업들도 보다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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