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노인들의 사회적 관계망 강화와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노인 240명을 대상으로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문화활동 프로그램은 영화 관람과 봄나들이 체험으로 진행됐다.
참여 노인들은 가족을 위해 평생을 몸 바쳐 고생한 노인들의 모습을 담담하게 표현한 영화 ‘소풍’을 함께 관람했다.
이어, 항아리 속 작은 정원 만들기, 보물찾기, 노래자랑 등 봄나들이 활동에 참여했다.
하태우 광양시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들의 문화 욕구 다양한 문화활동 참여로 문화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서 누구보다 기쁘다”며 “앞으로 노인들의 흥미와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회참여 프로그램으로 ▲여가활동(노래 교실, 요리 만들기 등) ▲문화활동(영화 관람, 공연 관람, 나들이 체험 등) ▲자조모임(꽃꽂이, 정리정돈법, 가죽공예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 ▲평생교육활동(두부 만들기, 빵 만들기, 떡 만들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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