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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우수 행정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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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우수 행정기관 선정
  • 강종모
  • 승인 2024.04.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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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천시 제공)
(사진=순천시 제공)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국방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난해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에서 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6·25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호국 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호국보훈사업이다.

발굴된 유해의 신원확인 과정에서 유가족 소재 파악 및 유전자 시료 채취가 전국 지자체와 보건소의 협조로 이뤄진다.

순천시는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 행정업무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서울·경기, 경북·대구 등 전국 5대 권역별 중 광주·전남권에서 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방부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장순모 순천시 허가민원과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웅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가족 찾기 업무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빈 순천시 시민복지국장은 “우리 순천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 선양을 위해 참전유공자와 참전배우자 명예수당 월 10만원, 독립유공자유족 등 명예수당 월 10만원, 보훈단체 운영비 지원 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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