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오후 개관 10주년을 맞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찾아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한다.
오 시장은 지난 10년간 서울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한 DDP가 앞으로는 세계적인 전시·이벤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축하의 말을 전하고 버튼 터치로 DDP의 새로운 슬로건인 '어메이징 투모로우(Amazing Tomorrow)'를 알린다.
어메이징 투모로우는 우주선을 닮은 미래지향적 건물 디자인에 첨단 시공 기술·콘텐츠로 무장한 DDP를 통해 앞으로 찾아올 시민, 외국인을 놀라게 하는 경험을 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오 시장은 이어 4층 잔디사랑방으로 자리를 옮겨 'DDP 10주년 포스터 전시'를 관람한다.
오 시장은 DDP를 설계한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의 작품을 비롯해 DDP 전시 등으로 인연을 맺은 장 줄리앙,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윤호섭, 한명수 등 국내외 최정상 디저이너 18팀의 DDP에 대한 각자의 경험과 해석을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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