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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자체 합동평가 10년 연속 우수…똑버스·자원순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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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자체 합동평가 10년 연속 우수…똑버스·자원순환경제
  • 허지영
  • 승인 2024.04.26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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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전경(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전경(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도 부문 정성평가 2위, 국민평가 1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로써 도는 2015년부터 10년 연속 '우수' 달성 기록을 세웠다.

26일 발표된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29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 제도다.

이번 평가는 17개 시도의 지난해 실적을 대상으로 총 106개 평가지표로 진행됐다.

정성평가는 정부가 제시한 19개 지표에 대해 각 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평가다. 

도는 8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돼 2위 지자체로 선정됐다.

주요 우수사례는 똑버스 똑타로 똑똑하게 타요, 우리아이 365일 늘봄, 경기도가 자원순환경제로 가는 길, 도민 주도형 자원봉사, 맞손 상생 프로젝트 등이다.

국민평가에서는 일반국민 408명으로 이뤄진 평가단이 시도에서 제출한 총 34건 중 10건의 대국민 체감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그 중 도가 제출한 2개의 사례인 '똑버스 똑타로 똑똑하게 타요'와 '경기도가 자원순환경제로 가는 길'이 모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정량평가에서는 노인 일자리 목표 달성률, 공공보육 이용률, 사회적 경제 분야 우선구매 등 정부가 정한 87개 지표에 대한 지자체별 달성률을 비교한 것으로 도는 95.4%를 달성했다.

최정석 도 기회전략담당관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게 된 것은 주기적인 실적관리와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체계적인 지표 관리를 통해 대도민 행정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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