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유진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박희옥)는 17일 오전 11시 30분 경남도청 본관 2층 도정회의실에서 'LG전자 전문대학트랙'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LG전자-창원캠퍼스 등 3개 대학이 참여한 이날 협약식은 LG전자에 근무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LG전자트랙'을 개설하기 위한 것이다.
이 협약은 17일부터 3년간 3개 대하에서 전자산업발전과 전문인력을 양성해 신규직원 채용 시 LG전자트랙을 이수한 졸업생(졸업예정자 포함)을 우대 선발하게 된다.
LG전자트랙을 위해 경남도는 LG전자와 3개 개학 간의 상호협력 · 지원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고, 3개 대학에서는 전자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LG전자트랙을 설치 운영한다.
창원캠퍼스는 2014년 1학년 2학기부터 5명을 선발해 1년 동안 LG전자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 대해 LG전자 입사 가능하도록 했다.
박희옥 학장은 “오늘 LG전자트랙을 위한 경남남도-LG전자-창원캠퍼스 등 3개 대학의 협약체결은 경상남도 전자산업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면서 “지난 40연간 현장 맞춤형 신기술 인재양성에 힘써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LG전자에서 원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LG전자-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가“LG전자트랙”을 개설하게 된 것은 두산중공업(주)와 동원그룹(주) 지난 2년 간 현장맞춤형 신기술 인재양성 교육을 진행한 것에 대한 또 하나의 결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