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20%만 부담… 31일까지 방문·신청
[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농기계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농업인의 경제적 손실을 경감하고 안정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농기계 종합보험금 지원에 7040만원(220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농기계를 보유하고 종합보험에 가입한 농업인이며 대상기종은 경운기·트랙터·베일러·콤바인·승용관리기·승용이앙기·SS분무기·광역방제기·농용굴삭기·농용동력운반차·농용로우더·항공방제기 등 12종이 해당된다.
올해부터 전체 보험료 중 정부지원 50%(국비50%)에 지방비 30%(도비10%, 군비20%)를 추가 지원해 줌으로써, 농가에서는 20%만 부담하면 사고시 각종 수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남택용 농정과장은 “본 사업을 지원함에 따라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농정과 친환경농업팀(☏043-871-33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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