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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IT기업, 독일 세빗 정보통신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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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IT기업, 독일 세빗 정보통신박람회 참가
  • 강일
  • 승인 2014.03.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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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우수기업 10개사.. 633만달러 수출 기대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대전지역 첨단  IT기업 10개사가 독일 세빗(CeBIT)박람회에 참가했다. 

박람회서 이들 기업은 수출상담 364건과 9건의 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수출을 추진키로 했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하는 독일CeBIT 박람회는 매년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디지털, 가전제품 전문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약 70개국, 3400개사, 21만명 참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 화림아이앤씨의 보안 모듈에 많은 바이어들이 관심을 보였다. 나이지리아의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인 Dataway Limited와 Agency 계약을체결하여 향후 아프리카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참가기업 중 인터케스트는 영국 케이스 회사인 Modern Technology Services와 MOU를 체결했으며, 4월 한국을 직접 방문하여 최종적으로 500만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니플라텍은 전시 참가 2개월 전부터 연락해왔던 독일 코팅 회사인 DTF Technology GmbH와 MOU를 체결했으며, 오는 7월 기업방문을 통해 최종적으로 수출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전시가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처음 참가한 박람회로 대전시 공동관을 운영했다. 또 바이어 조사를 통한 맞춤형 1:1 비즈니스 상담회도 진행하는 등 사전 전략을 통해 성과를 이뤄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총 8억원의 시비를 투입하여 국내외 전시참가 지원, 맞춤형 개별전시 참가지원, 시장개척단 파견 등 다양한 마케팅사업을 통하여 첨단 우수기업의 국내외 시장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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