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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프랜차이즈 2곳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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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프랜차이즈 2곳 추가 선정
  • 제주포커스
  • 승인 2012.05.1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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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고향.(주)프로보노 인증패 전달 및 협약체결
제주도는 제주형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로 선정된 2개 업체에 대해 17일 인증패를 수여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전국을 대상으로 한 제주형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공모에는 총 6개 업체가 응모,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 제주형프랜차이즈육성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제주고향(대표 전진석)과 ㈜프로보노(대표 강두한)가 선정됐다.

제주고향은 제주의 주요 특산품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로, 전국에 온라인 회원 13만명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11개의 온라인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6월 초엔 경기도 남양주에 오프라인 가맹점이 문을 열 예정이며, 연말까지 10개 안팎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을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또한 13만 회원을 상대로 청정제주의 친환경제품 재구매를 위한 마케팅에 강화하고 있다. 제주치과의사신협과 지정점 계약을 체결해 전국 치과의사 2만명에게 제품을 공급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프로보노는 사회공익형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로 제주산 특산품과 친환경농산물 등으로 구성된 상품을 카페, 음식점, 융복합 매장을 통해 판매하는 특화된 형태다.

특히 가맹점 개설 때 프랜차이즈 가입비가 없고, 프로보노 재능기부팀을 활용해 프랜차이즈 컨설팅, 영업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가맹점을 통해 유통하는 제주산 재료는 도내 사회적기업 제품과 유기농 농장 등에서 구매하고 있다. 현재 서귀포시 중문에 제주센터를 건립 중이며, 올해 서울·경기 지역에 10개 정도의 가맹점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들 2개 가맹본부에 각 5000만원씩 사업비를 지원해 시설 개선, 컨설팅, 브랜드디자인 개발, 간판 정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는 제주형프랜차이즈 가맹본부 4곳이 선정됐다. 이들 업체는 현재 전국적으로 23개소의 가맹점을 확보해 월 24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안정적인 제주특산품 유통에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개설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맹본부 교육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제주형프랜차이즈사업이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제주도는 상반기 전국 공모에 높은 지원율을 보임에 따라 하반기에도 제주형 프랜차이즈가맹본부 3개 업체를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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