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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홈에서 첫 승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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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홈에서 첫 승전보
  • 서기원
  • 승인 2014.03.2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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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성남FC가 26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홈경기에서 외국인 용병 바우지비아와 김철호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수원삼성을 2-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는 시민구단으로 재창단한 뒤 첫 승이다.

또한 '노장' 박종환 감독 복귀 후 첫 승점이어서 성남으로서는 승점 3점 이상의 가치가 있다.

성남은 전반전에만 두 골을 뽑으며 승기를 잡았다.

성남은 전반 21분 이창훈이 문전으로 패스를 했고 용병 바우지비아가 첫 골을 뽑아내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승기를 잡은 성남은 전반 36분 김철호가 추가골을 뽑으며 쐐기를 박았다. 후반에는 골키퍼 박준혁이 빛을 발했다.

성남은 후반 수원 서정원 감독이 고차원과 조동건을 빼고 서정진과 로저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지만 박준혁의 선방으로 실점을 막았다.

반면 인천 유나이티드는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홈팀 경남에 0-1로 패했다.

최근 2연패 중이던 경남(2승 2패 승점 6점)은 이번 승리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밖에 서울FC는 제주 유나이티드를 2-0으로, 포항스틸러스가 전북현대를 3-1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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