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성남FC는 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 현대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7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6라운드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던 성남은 이번 울산전에서 총력을 치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성남은 승리를 위해서 공격의 세밀함을 다듬어야 한다. 올 시즌 6경기에서 현재 3실점으로 울산(2실점)에 이어 최소실점 2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공격에서는 총 2득점으로 인천과 함께 이 부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때문에 공격수들 모두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
성남 박종환 감독은 "울산전은 분명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득점과 승리에 목이 말랐다"고 말했다. 이어 "간절함으로 울산전에 임한다면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은 현재 1승 2무 3패(승점·5점)로 10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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