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찬은 지적장애인을 위한 올림픽으로서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되는 2013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에 대한 기업들의 지원과 관심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리는 이자리에서 "스페셜올림픽은 스포츠를 매개로 지적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는 세계인의 축제인 만큼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보다 성숙한 면모를 보여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스페셜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오찬에 앞서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와 회원사 삼성, 현대, SK, LG 등은 평창 스페셜올림픽 지원을 위해 조직위(위원장 나경원)에 총 90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평창 스페셜올림픽을 후원하는 강원랜드, 우리금융, 신한카드, NH농협 등의 대표들도 참석해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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