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도는 16일 진도 관매도 부근에서 471명이 승선한 여객선(세월호)이 침몰한 것과 관련해 긴급 구조, 부상자 치료, 수용 등 대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준영 도지사가 직접 긴급히 헬기로 현장을 방문하고 안전행정국장이 통제관이 돼 1차적으로 31사단, 대변인실, 행정과, 보건한방과, 해양항만과, 방호구조과 6개 분야 직원들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진도군에는 현장통합지휘소(소장 부군수)를 설치해 현장 상황을 지휘하고 있다.
박 지사는 “인명 구조와 함께 의료구호 지원 등 인명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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