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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 흔들기를 계속하고 있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1일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제3차 확대간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민간인불법 사찰과 관련해 증거인명 관련 윗선의 개입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하루속히 진실을 고백하지 않으면 둑 전체가 터져서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이 모두 휩쓸려 내려갈 수 밖에 없다며 이명박 대통령은 힘이 있을 때 결단을 내려 온갖 비리와 불법을 털어내라고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특히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민간인 불법사찰은 '잘못되고 더러운 정치다''철저하게 수사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져야 한다' '나도 피해자다'며 이렇게 애기했는데 왜 서 있기만 하냐고 따졌다.
이어 박 전 위원장은 '잘못되고 더러운 정치' 철저하게 수사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져야한다'는 발언은 립서비스한 것이냐고 압박했다.
박 위원장은 민간인 불법사찰문제에 대해서도 오픈프라이머리와 함께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소신을 밝힐 것을 다시 한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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