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소비자연합강릉지회와 인턴지원 약정식 체결
[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 강릉시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강릉지회는 23일 여성취업프로젝트 사업으로 녹색생활 실천 활동가 인턴지원 약정식을 체결한다.
여성취업 프로젝트(녹색 생활 실천 활동가 인턴지원 사업)는 기존의 단순 노무 재정일자리 사업에서 탈피해 취약한 환경 분야 일자리를 발굴하고자 강릉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비 5000만원을 투입해 시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일정수준의 환경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한 미취업 여성 10명을 선 발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아파트단지 등에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 및 실천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활동가들에게 심화 교육 및 현장실무 훈련을 시켜 자긍심을 높이고 마인드를 함양시켜 보다 전문적인 환경 분야 활동가로 양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취약한 일자리 분야 발굴에 더욱 힘쓰고 경력 단절 여성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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