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 중구는 무자격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고 부동산 거래문화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동산중개업소 QR코드 서비스를 대전에서 최초로 실시한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11일까지 QR코드 제작을 마치고 28일까지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398개소에 배포를 완료했다.

중개업소 주출입문에 부착된 QR코드는 중개업소 정보제공(대표자 사진, 보조원 등록여부, 보증보험 가입유무 등) 계약시 유의사항과 중개수수료 계산 및 요율확인 각종 부동산 공부(개별공시지가,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의 열람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QR코드 서비스를 이용자는 스마트 폰 기기의 App Store(아이폰), Play스토어(안드로이드폰)에서 ‘QR코드 앱’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사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현장에서 공인중개사 자격증 대여와 무자격자의 중개행위 등을 원천차단하여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지적과 부동산중개업담당(042-606-690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