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 중구는 5월 1일부터 11월까지 공중위생업소에 대하여 위생수준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숙박업소, 목욕탕, 세탁소, 위생관리용역업 등 총 702개소에 대한 현장정밀 검사를 실시, 최우수(녹색), 우수(황색), 일반관리(백색) 등으로 등급평가해 구분한다.
구는 이를 위해 위생담당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포함한 2개반 4명으로 평가반을 구성해 업소의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권장사항, 종업원 친절도의 이행여부 등을 작성한다.
이에 90점 이상 득점한 업소에 대해 전체업소의 10% 범위 안에서 최우수(녹색등급) 업소로 선정한다. 최우수 업소는 구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홍보책자에 수록되며, 각종 인센티브를 받는다.
한편 중구청은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업종별로 2년 단위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에는 이ㆍ미용업소에 대하여 실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