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사회 유지를 위한 부여읍 정동권역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정동권역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기반시설조성, 경관개선 및 도농교류 등을 통해 권역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권역의 중심이 되는 공간조성을 통해 주민의 화합과 권역발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부여읍 정동1,2리 일원의 476㏊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16년까지 연차적으로 24억원을 투입해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경관개선 등의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내용은 정동어울림문화센터 건립, 마을회관 태양광 설치, 마을진입로 정비 등의 기초생활기반확충 정동어울림광장 경관조성, 마을안길 경관정비, 마을 종합 안내판 설치, 산책로정비 등의 지역경관개선을 주내용으로 하는 가운데 지역 역량강화를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 지역활성화 컨설팅 등이 함께 이뤄지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동권역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권역내 농촌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업들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와 감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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